[일일회고] ERD 보완 및 Data Flow Diagram & API Docs - 22. 09. 01 (목)

상쾌한 아침전경

 

 

사실 지금은 9월2일. 12시 32분을 넘기고 있다.

분명히 저 사진을 아침 일찍 찍었을 땐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했던 것 같은데...

 

목요일. 날이 점점 아침저녁으로 추워지는 날씨가 시작되었다.
9월이라 그런가.. 출근할 때 오랜만에 맨투맨을 꺼내 입었는데..

점심에 엄청 더웠던 건 안비밀..

 

친절한(?) 중간점검 안내 메시지

 

팀 프로젝트 중간 점검을 위한 작업을 마무리해야 한다.

사실, 왠만큼 정리한 줄 알고 ERD 를 완료한 후 ERD 에 맞추어

각 Entites 를 코드에 적어보고 있었다.

( 프론트 및 백앤드 모두 인스턴스에 docker 로 각 서버를 돌리는 1차 배포도 어제부로 마쳤다! )

 

본격적으로 어제 약속했던 issue, merge Convention 에 맞추어 feature 제작에 돌입해볼 찰나,

위의 메시지를 확인하고

아차,

API Docs 제작을 깜빡하고 있었던 것을 깨닫게 되었다.

 

월요일에 기획 시작했다. 시간 너무 빡빡하다.. 이건 아닌데 ㅠㅠ

 

아침에 진행한 회의에서

어제 ERD 를 정리하다 생겨났던 Issue 들을(ex. 현재 location 최신화를 위해 위치정보 새로고침 버튼을 만들어주세요 등)

나누고,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내일까지 준비해야 할 1차 점검 결과물 중

FE 는 와이어프레임, 워크플로우 작성을 마무리하고 mock-up 페이지 제작에 돌입했고

BE 는 ERD 만 완성한 상태였다.

 

사실 mock-up 페이지를 간단하게 만들면 되는 줄 알고

최대한 간단하게 작업하시고 실제 작업 돌입하시면 되겠죠? 라고 질문드렸다가

동적 페이지를 제작하시는 단계까지 고려하고 계시면서 철야를 작정(!) 하시고 계심을 공유받았다.

 

백앤드(우리)는 코드작업을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entity 작성에 열을 올리다가

잠깐 선회하여

API List-Up 을 진행, API Docs 완성을 목표로 작업에 돌입했다.

 

DFD, ERD, API Docs(1차)

 

API List 를 작성했다.

완성된 페이지를 기반으로 하나하나 체크해가면서 만들었는데

페이지 뒷부분 (보이지 않는 부분) 에서 작용하는 API 까지 하면..

약 50-60여개의 API 들이 추려졌다.

 

한 API 당 2-3개의 service가 필요하다고 추정했을 때,

약 120-150개의 service를 남은 20일동안 작성해야 한다. (휴일을 빼보니 실 작업시간이 9일정도더라.. 프론트 분들 어떡하지?)

이번 한 달은 죽었다 생각해야겠다...

 

 

1시 10분이다... 집 가고
내일 아침 일찍 와서 점검을 대비해 검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