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2달(40일 class)간의 단련 후의 첫 (예비) 실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배정받은 공간의 창문 밖 풍경이 너무 좋아서
프로젝트 배정의 첫 사무실에서의 기분을 담아 만든
Team. View Point 의 첫 발걸음의 날이었다.
3명의 FE 개발자들과
3명의 BE 개발자들이 협업하여
약 한 달의 기간동안 프로젝트를 만드는
팀 프로젝트 기간의 첫 날의 밤이 어찌어찌 저물고 있다.
사실, 지난 주 목요일에 팀 발표가 나고
금요일에 1차적으로 만나 간략한 인사를 나눈 후,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의 주제와 관련하여
주말동안 간략하게 아이디어를 생각해오기로 한 이후라
캠프의 간단한 길잡이를 설명해준 Team Project OT 이후
각자 생각해 온 기획과 관련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각자 생각해왔던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나누며
여태까지 우리가 학습해 온 부분들을 어떻게 녹일 수 있을지 고민했다.
사실 프로젝트를 위해 모인 우리의 목적은
새로운 플랫폼을 기가막히게 런칭해서 사업적으로 성공하는 것이 아닌,
학습한 부분의 적용 및 학습하지 않았던 기술들에 대한
Research & Develope 을 프로젝트의 목적으로 두고 이야기했기에
(그리고, 따로 디자이너가 없기에 우리들끼리 작업이 가능한 프로젝트여야 했다..!)
생각보다 빠른 결정이 가능했다.
사실 크게 걱정되었던 부분은 한 가지였다.
'의견 충돌로 인한 마찰'
각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욕심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있거나
업무 혹은 소통의 스타일이 각양각색일 수 있기에
혹여나 생길 의견 충돌로 인한 마찰이 팀 내에서 발생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걱정이 앞섰었다.
하지만, 다행히 이 고민은 나 혼자 하던 고민이 아니었던 듯 했다.
팀원들 한 분 한 분
의견을 표현하거나 아이디어를 나눌 때
서로가 서로에게 조심스러워하며
함께 협업 해 나아가는 프로젝트임을 우선으로 두고
서로를 향한 조심스러운 모습이 보여서
하지만 거기에서 끝나지 않고
확실한 의사표현과 아이디어 제시,
문제 해결을 위해 각자의 포지션을 잡고
각각의 Task 를 빠르게 헤쳐나가는 팀원분들의 모습을 보며
아.. 나만 더 분발하면 되겠구나! 라는 도전의식을 오히려 더 가지게 되었다.
칸반보드 세팅, 마일스톤 세팅 등
아직 협업과 관련해서 채워나가야 할 스텝들이 많다!
내일은 ERD 세팅과 쿠버네티스를 이용한 CI/CD 배포 연습,
마일스톤에 대한 스터디와 github가 제공하는 칸반보드, 마일스톤, 이슈 세팅 등을 찾아보고
팀원들과 실제 코드 작업할 때의 협업을 대비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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